2012년 12월 11일 화요일

[mn]"강원랜드, 이달중 신규 게임기구 발주 전망"-신영證



 신영증권은 10일 강원랜드에 대해 "이달 중 신규 게임기구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신규 영업장 개장과 맞물려 투자심리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지난달 23일 강원랜드는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증설 허가를 받았다"면서 "최근 1개월 간 주가는 10.8% 상승해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은 9.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강원랜드는 이에 따라 카지노업종 최우선 선호주로 제시됐다. 한 연구원은 "상장 카지노 3곳 중 가장 먼저 게임기구 증설을 완료할 것으로 보여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라며 "내년 2분기 중 새로운 게임기구를 탑재한 신규 영업장이 개장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서 강원랜드는 이르면 이달 안에 신규 게임기구를 발주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한 연구원의 전망이다.

한승호 연구원은 또 "당분간 문광부의 영업규제도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강원랜드가 ‘관광진흥법’을 충실히 준수하면서 게임기구 증설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승호 연구원은 "과거 ‘배팅한도 하향조정’과 같은 조치는 없을 것"이라며 "‘폐광지역 카지노사업자의 영업준칙’에 따르면 일반영업장의 배팅한도는 10~30만원(최대한도 기준)인데 이 준칙에 따라 배팅한도가 설정될 것으로 보여 관련된 규제도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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